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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우리동네뉴스

목포, 조합장 선거 과열,혼탁 막아라

◀ANC▶

농협과 수협, 축협 조합장을 동시에 뽑는
선거가 내년 3월에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전남에서도 183개 농수축협이 조합장 선거를
치르는데 벌써부터 과열.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방선거 못지 않은
대규모 선거가 내년 3월 11일 실시됩니다.

농,수,축협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데 전남도 183곳에 달합니다.

농축협 147곳을 비롯해 수협 17곳. 산림조합
19곳으로 유권자 조합원은 44만 6천여 명에
달합니다.(CG)

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벌써부터
과열,혼탁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SYN▶ 농협 관계자
유언비어도 많고.//

광양에서는 조합장 출마예상자가 조합원들에게
상품권을 건내다 선관위에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지금까지 검찰 고발 1건, 경고 3건을 비롯해
시군 선관위에서도 10여건을 자체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 농협 관계자
심각하죠 지금.//

농협은 부정선거가 발생한 조합에는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남선관위는 대책 회의를 열고
상호신고 제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비공개
공정선거지원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신고 포상금도 최고 1억 원까지 올렸습니다.

◀INT▶ 채성수 과장
집중 단속을.//

경찰과 검찰도 금품선거는 물론
농수축협 임직원들의 선거개입 등을 집중단속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
목포MBC 보도부장

"지금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