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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첨단중 바둑부 창단

(앵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기의 대국을 선보이자
지역에서도 바둑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첨단중학교는
전국 대회 우승을 목표로 바둑팀을 꾸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앳된 교복 차림의 중학생들이
흑백 돌을 들고 한수 한수 고심을 거듭합니다.

수가 막힐 때는 서로 의견을 나누며
선후배들이 서로 든든한 후원군이 됩니다.

대부분 초등학교 시절부터
바둑을 배운 학생들은
끈기와 집중력를 높이기 위해 입문했습니다.

(인터뷰)-학생'집중력을 높이는 데 좋아요'

광주 첨단중학교는
남녀 학생 6명으로 구성된 바둑팀을
정식 창단했습니다.

선수들 가운데는
아마 3단의 기량을 갖춘 이도현 양 등이
포진했고,
모두들 유명 프로 바둑기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학생'끈질긴 승부욕을 갖춘 선수'

이들에게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은
바둑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키우는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교감'소년체전에서 우승하는게 목표'

첨단중학교는 바둑부 창단을 계기로
국가대표급 선수를 육성하고
바둑을 통해 일반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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