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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자동차*수영대회 예산 반영

(앵커)
광주의 현안사업 예산들이
우여곡절 끝에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습니다.

당초 요구액에는 못 미치지만
사업 추진에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점검 회의에서
내년 2월로 보류된
자동차 백만대 생산기지 건설 사업 ..

내년 정부 예산 확보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국회 예산심사 마지막 날
산단 조성비 3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광주시가 당초 요구한
353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액수지만,

내년 사업 시작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고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INT▶ 김종효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2019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역시
정부 문서 위조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기획 재정부가
예산 불가 입장을 밝혀왔지만,
여*야의 합의로 2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광주시 역시
내년 예산으로 17억원을 반영한 상태여서,

대회 반납설 등 개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조직위 구성과 선수촌 건립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홍화성 광주시 체육지원국장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예산 역시
기존에 반영된 490억원 이외에
콘텐츠확보비 명목으로 80억원이 추가 반영됐고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사업비
15억원 역시 내년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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