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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 하계 U 대회 개폐회식 첫 공개

(앵커)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꼭 한 달 남기고 주요 흥행 포인트인
개폐회식 내용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개회식은 뮤지컬 형태로,
폐회식은 케이팝 콘서트 형태로 치러집니다.

자세한 내용, 김인정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기자)

대회 첫 날,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젊은이들이 스스로 빛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합니다.

주인공인 영화배우 주원과
가수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노래와 퍼포먼스로
오늘날의 젊은이와 그들의 고통을 보여주며,

이어서 신세대 국악인 송소희가
고통 속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빛을 전달하는 여주인공 역으로
출연합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광주의 고싸움과
역동적으로 편곡한 아리랑,
무대를 장식할 한글 등을 통해서는
한국 전통문화유산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박명성 총감독/ 광주 하계 U 대회 개폐회식
10 26 10
"우리 전통을 재해석하고 또 미래 얼굴인 문화 콘텐츠의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뮤지컬 형식의 특별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회 마지막 분위기를 달굴 폐회식은
케이팝스타 샤이니와
EXID, 울랄라세션 등이 등장해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로 꾸며집니다.

(스탠드업)
대회의 처음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개폐회식 내용이 모두 공개되면서,
남은 흥행 포인트인 판문점 성화봉송과
북한 응원단 성사 여부에도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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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