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나주에서는 승용차가 식당을
들이받았습니다.
여수에서는 유명 관광지에 멧돼지가
떼로 나타났는데, 현재까지 추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 사건&\middot;사고 권남기 기자입니다.
◀ＶＣＲ▶
오늘 오후 4시 20분쯤,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의 한 식당에서
59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 외벽과 가스통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 등이 일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주차된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거는 순간
차가 후진 했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wiper ---
이에 앞서 오후 1시쯤에는
여수의 주요 관광지인 자산공원에서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까지 추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자산공원에 나타난 멧돼지는 5마리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두 마리는 공원 내부와
바다 건너 돌산읍의 한 조선소에서
각각 사살됐습니다.
경찰이 주변 길목과
공원 내 여수해양케이블카 정류장에 대한
비상 경비에 들어간 가운데,
여수시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wiper ---
어제 오후 6시쯤에는
광주시 월계동의 모 대학교 기숙사에서
중국인 유학생 26살 송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음식을 먹고 잠을 자다
갑자기 돌연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