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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붕괴 수사 반환점..인허가 비위 정조준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발생 76일 만에 1차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28) 오전 브리핑을 열고,
구조 검토 없이 시공방법을 변경하고
동바리를 미설치하는 등
시공사와 하도급업체, 감리 등의 과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지금까지 20명을 입건해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도급업체가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불법 재하도급한 사실을 확인해
구조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향후 현대산업개발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미흡과 부실공사 책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다현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이다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