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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양시청 볼러 2인방, 금빛 스트라이크 행진

◀ANC▶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우리지역 출신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비인기 종목이지만
새로운 메달밭으로 주목받고 있는 볼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만나봅니다.

정지성 스포츠 캐스텁니다.

◀VCR▶

(이펙트: 스트라이크)

부드럽지만 힘차게 굴러간 볼링공이
10개의 핀을 시원스럽게 넘어뜨립니다.

지켜보는 이에게도 전해지는
스트라이크의 짜릿함

최복음 선수는 4년 전
광저우에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한국 볼링을
아시아의 정상에 올려놓았습니다.

이제는 챔피언의 자리를 수성해야하는 부담이
있지만, 땀의 결실은 반드시 돌아오리라고
믿습니다.

◀INT▶
최복음
"아시안게임 세 번째 출전. 광저우 때 잘되서
3관왕 됐는데 이번에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면 걸맞게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박종우 선수는
지난 6월 전남체전에서 퍼펙트를 기록하며
새로운 볼링 강자로 떠오른 선숩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1위로 오르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된 훈련으로 퉁퉁 부은 손가락이
박종우 선수가 흘린 땀을 말해줍니다.

◀INT▶
박종우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니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이 강하다는 것 보여줄 수 있도록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한국 여자 볼링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이영승 선수

광주 출신의 이영승 역시 볼링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INT▶
감독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거다."

(스탠드업)
세계적 수준에 오른 우리나라 볼링 국가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빛 스트라이크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