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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투데이)KIA 3연패로 7위 추락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호랑이 군단의 가을야구를 향한
멀고도 험한 여정, 이제 끝이 보이는데요.

막판 운명을 가를 SK와 3연전에서
2승을 먼저 내주고 7위까지 밀려나면서
위기에 처했습니다.

◀VCR▶

(4회) 잡히고, 잡히고,
주자가 3루까지 갔지만 삼진.

KIA타선, 개점 휴업중입니다.

나지완의 2타점 적시타가 유일한 득점.

중심타선에서 하위타선까지
무안타에 그치며
답답함을 안겨줬습니다.

9월 팀타율은 0.233

시즌 내내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팀 타율은 이번달들어 더 내려갔습니다.

반면 뜨겁게 달아오른 SK 방망이는
차갑다 못해 꽁꽁 얼어버린 KIA 타선과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선발진 사정이 좋지 않은 마운드는
박준표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첫 선발전에서 홈런을 맛보고
일찍이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공격 야구보다 막는 야구로 버티고 있는 KIA는
필승조를 총동원해
경기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SK는 KIA의 추격 의지를 꺾는
대타 작전까지 성공시켰고,

철벽 불펜마저 공략당한 KIA는
2-9로 승리를 내주고,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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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KIA타이거즈 3연패에 빠지며
7위로 밀려났고,

반면 SK는 한 게임 반차 앞서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KIA와 6위 롯데와는 한 게임차입니다.

12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타이거즈
오늘 SK와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
에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KIA는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고,
SK는 김광현 선수를 내세웁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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