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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희망인물5 - 세계를 꿈꾸는 벤처기업인 배효환씨

◀앵 커▶
창사 50주년을 맞은 광주MBC가 우리 주변의 희망인물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20대의 젊은 나이에 국내 최대 IT 기업과의 제휴를 이끌어낸 한 젊은 기업인을 소개합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광주의 한 신생 IT 기업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중요한 내용을 클릭하면 같은 어플이 깔린
친구들이 자동으로 등장하고,
공유만 누르면 원본 그대로 전달됩니다.

드레그와 복사등 적게는 7단계에 이르는
기존 절차를 이 어플은 3단계로
대폭 간소화시켰습니다.

해외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길에 오른 이 어플로만
올해에만 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플 개발자는 배효환 대표.

29살이던 지난 2009년 광주 과학고 동문등
10명의 친구들과 함께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회사 설립이후 3년동안 매출이 없다시피 했지만
재산을 팔아가며 기술 개발에 매달렸고,
2011년에는 미국의 글로벌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TCL그룹과 스마트 디바이스 1억대에 어플을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국내 최대 IT 포탈 네이버와 벤처 기업 최초로
제휴도 이끌어 냈지만
배 대표는 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 상공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후불제 광고 어플을 만들어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IT 업계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지면서 거액의
M&A 제의까지 받고 있는 배효환 대표.

하지만 기업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해야
한다는 지론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묵묵히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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