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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석민이 돌아왔다

◀ANC▶
윤석민 선수가 일 년만에
친정팀 기아로 돌아왔습니다.

투수 한 명이 보강된 거지만
기아 타이거즈 전력에 대한
기대부터가 달라졌습니다.

정지성 스포츠캐스터-

◀VCR▶

올시즌 스토브리그에서 침묵했던
기아타이거즈가 초대형 깜짝 계약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윤석민 선수와 계약금 40억, 연봉 12억 5천만원 총액 90억원에 4년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윤석민의 복귀가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담하게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INT▶
(감독인터뷰)
"면담 통해서 보직이나, 활용도 고민해보겠다"

메이저리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윤석민 선수는
꾸준히 개인훈련을 하며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보직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개막 엔트리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민 선수의 가세로
투수력만큼은 최강 전력을 갖추게 된 기아,

이제 기아의 가을야구 여부는
야수진에게 달렸습니다.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젊은 야수들이
김선빈, 안치홍 선수가 빠진 전력 공백을
얼마나 잘 메꿔주느냐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INT▶
(감독 인터뷰)
"시범경기 14경기 통해서 잘 준비해서
개막전 맞이하겠다."

연습경기 성적 부진으로
올 시즌 기대보다 우려가 더 컸던 호랑이들

에이스 윤석민의 복귀와 함께
타이거즈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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