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들어서만 광주의 아파트 가격이
한 가구당 평균
7백40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광주 전체로 보면
아파트 시가 총액이
반년도 안 돼
2조원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6월 현재 광주에 있는 아파트는
24만 5천 가구에 이릅니다.
(cg) 이들 아파트 가구 수에 시세를 곱한
시가총액은 42조 2천억원
지난 연말 40조원대에서,
6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 1조 8천억원이
늘었습니다.
(cg) 시가총액을 다시 가구 수로 나눈
아파트 한 가구당 평균 가격은
1억 6천 5백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한 가구 기준으로는 반년 동안
평균 740만원 정도씩이 오른 셈입니다.
◀녹 취▶ 부동산 114
아파트 시장은 전국적으로
초저금리 기조와 전세난 여파 등이 맞물려
매매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이에따라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시가 총액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해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 상승폭은
50조원에 이르렀습니다.
10만 5천 가구의 아파트가 있는 전남은
아파트 시가총액이 12조 4천억원으로
6개월 전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아파트 시가총액 2조 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