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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U대회, 우리도 힘 보태요

(앵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바람은 한결같겠죠

이같은 작은 소망을 안고
시민들은 꽃을 심고, 철야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대왕갈대와 물칸나, 상록이끼와 물배추

물에서 사는 갖가지 식물들이 한데 어울려 독특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유니버시아드 주 무대인 월드컵경기장 정문
앞에 마련된 자그마한 수생 정원

환경단체 회원들이 일일히 터를 잡고,
물을 대고 식물들을 날라가며 꾸민 공간입니다

◀인터뷰▶

지구촌 곳곳에서 찾아오는 손님들과 시민 모두함께 즐겼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으로
비가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바지런히 몸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죽비 소리)

광주 도심에 자리한 작은 사찰에서는
3천배 철야 정진 기도가 펼쳐졌습니다.

10시간은 족히 걸려, 새벽녘에야 끝나는
고된 수행

그래도 신도들은 광주에서 펼쳐지는 큰 행사가 탈없이 치러졌으며하는 한 마음으로
기꺼이 밤샘 용맹 정진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도 한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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