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정

강운태시장 "지역 발전 전기 마련"

(앵커)

강운태 광주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를 정리했습니다.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고 밝힌 강 시장은
민선 6기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년 동안
일에 파묻혀 살았다고 강조한 강운태 시장은
민선 5기 시정의 모든 가치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노력했다며
과거 어느 때보다도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투명수퍼)
5.18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와
수영대회 유치,
새 야구장 건립과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등은 성과로 꼽았습니다

반면 수차례에 걸친
시청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비리와 관련된 건 한 차례 뿐이었고
나머지는 전임 시장 때 일이거나
정책과 관련된 것이었는데
광주시가 비리 온상으로 비쳐져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민선 6기에 대한 기대감도 표시했습니다.

(투명수퍼)
윤장현 당선자에 대해
광주를 잘 알고
나누고 봉사할 줄 안다고 평가한 강 시장은
UN 인권도시 지정이나
하계 유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등
현안에 대한 윤 당선자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하철 2호선 재검토 논란 등을 의식한 듯
민선 5기의 사업을
무조건 바꾸자는 식은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 시장은 또
민선 6기 일부 시 산하기관장의 교체설을
염두해 둔 듯
민선 5기에서는
전임 시장이 임명한 인사의 임기를
100퍼센트 보장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