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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포트)경기지표개선..체감경기 냉랭

◀ANC▶
한국은행이 오늘 지역 경기지표를 발표했는데
완만하게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 지역 대기업들이
이익을 많이 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과 지역민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차가웠습니다.

황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S/S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지역경기를 조사한 결과 3/4분기에 비해 나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조업 생산이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3분기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INT▶(나상욱본부장-한국은행)

실제로 지역 대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방세 납부액이 지난해보다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과 금호타이어도 각각 백50억원과 51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탠딩)지역 대기업을 중심으로
경기지표가 개선됐지만 중소업체와 지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낙수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지역 소상공인두명중 한명은 월
소득이 백5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 절반 이상이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고 응답하고 40%는 미래가 불안하다고
밝혔습니다.(cg)
◀INT▶(강영태본부장-중기-)

광주지역 기업의 현장 체감경기는
오히려 나빠지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올 4/4분기 지역
제조업체의 경기실사지수는 82로 3/4분기보다 1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MB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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