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도
앞으로 3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모두 끝이 납니다.
22일간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각 정당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똑같이 '큰절 유세'를 하며
부동층 흡수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적폐 세력 청산을 위해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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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낡은 기득권 정치를 혁신하자며
변화와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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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결집을 노리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호남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목표로
광주시내 주요 지점을 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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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과 정의당도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광주 유권자들에게
보다 더 과감한 결정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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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경우
사전 투표율이 30%를 훌쩍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이제 본투표에서
유권자들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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