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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확정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 사건에 대해 재심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재심을 인용한
1심의 결정에 잘못이 없다며
검찰의 재항고를 최근 기각했고,
이에따라 김씨에 대한 재심 공판은
1심 재판을 맡았던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신혜씨는 지난 2000년
완도의 한 버스승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아버지의 살해 피의자로 체포됐고,
재판 과정에서 강압수사 등을 주장했으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문연철
목포MBC 취재기자
전남도청, 무안군, 영암군 담당 전문분야 :정치.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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