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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세권 효과..땅값 상승세

(앵커)
광주 송정역의 상황은 완전히 딴판입니다.

고속철의 잇따른 개통으로 사람들이 붐비면서
일대 땅값까지 크게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역세권 효괍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송정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1913 송정역시장..

하루 평균 3-4천명이 오갈 만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일대 땅값도 치솟고 있습니다.

◀INT▶

(CG1) ****
송정역 주변 지역인
광산구 송정동과 도산동, 황룡동은
지난해부터 광주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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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
많게는 5% 이상 오르면서
올해 3분기만 놓고 보면
송정동의 지가 상승율은
광주 평균의 8.4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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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에 따른 역세권 효과에다
수서발 고속철 개통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어서
개발 잠재력 또한 높은 게
땅값에 반영된 겁니다.

◀INT▶

또 송정동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것도
땅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6년 동안 7천 8백억원이 투입돼
배후 주거단지 조성과
도시 재생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추가로 땅값 상승세를 견인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