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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아들 몰래' 사문서 위조 인정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광주FC 기영옥 전 단장이
아들 기성용 선수 모르게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기 전 단장은
아들로부터 포괄적 위임을 받았다며
사문서 위조, 행사 혐의를 부인했던 당초 입장과 달리,
이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재판은 오는 12월 16일 진행되는데,
증인 신문 이후 결심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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