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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도권 연대*연합해야.. 분열은 필패

(앵커)

최근 대법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박지원 의원은
이번 총선 수도권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연대나 연합 등
단일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호남에선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경쟁해야 하지만
수도권에서 분열하면 필패다.

박지원 의원은
현재로선 두 당의 통합이 어렵고,
이대로가다간 정권교체의 희망이 사라진다며
3월에는 어떤 식으로든
연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지원
"객관적 조사 결과가 나오면 자기들이 죽는 걸 아는데 죽을 길로 가겠느냐.
그때 연합, 연대, 단일화 방향으로 갈 것"

또 자신은 현재까진
양 당 어디에도 들어갈 생각이 없다면서,
지역 현역의원들에 대한 비판이 높은 만큼
이번 총선은 정당보다는
인물 위주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최근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동영 전 의원은
호남을 석권해야
정권교체의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통이
국민의당이라며,
'북한 궤멸론'등을 주장한 더민주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습니다.

◀INT▶ 정동영 국민의당


한편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원장이
오는 25일 광주를 방문해
'뉴광주선언'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어떤 내용이 담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