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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콘텐츠 첫 공개

(앵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핵심 시설 중의 하나죠.

문화창조원을 채우게 될
콘텐츠의 윤곽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시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데
전시 보다는
콘텐츠를 창조하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김인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문화창조원 콘텐츠의 핵심은,
예술과 과학이 융합하고
계속적 변화가 가능한 열린 공간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복합 1관
'더 그라운드'에는
초고화질 입체 프로젝션과
입체 음향 시스템, 조명이 구비됩니다.

첨단 미디어 기기를 통해
전시와 퍼포먼스, 강연과 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이 활용됩니다.

복합 2관은 공예와 건축, 패션, 가구 등
쇼케이스가 열리는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흥행성과 지속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목진요 예술감독/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정말로 창조원이 생태계처럼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제가 지금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제작자들이 협업하고
연구하는 공간도 마련해 전시보다는
콘텐츠 창조를 위한 기능에 방점을 뒀습니다.

당초 준비됐던
아시아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획 전시는 나머지 전시관에 배치돼
2, 3년간 지속적으로 전시됩니다.

(인터뷰)
정준모 전시협력감독/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세계사적 관점에서 아시아와, 아시아와 연관된 유럽, 서양과 동양 이런 것들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문화창조원의 첫 콘텐츠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인
료이치 구로카와 등을 초청한
페스티벌과 함께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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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