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치매 국책 연구단 출범 '치매 연구 선도한다'

◀앵 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될수록 증가하는 치매환자.

본인 뿐만아니라 가족까지 고통을 겪게되는
병이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대체하기로 어려운데, 치매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책 연구단이 출범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고령화.

이에 따른 치료와 관리 비용도
지난 2012년 10조 3천억원에서 2030년에는
39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광주전남 지역의 치매 환자 비율은
9.5%로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인터뷰▶

치매는 초기 단계에 약물로 치료할 경우
증세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우선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펙트....

국비등 모두 165억원이 투입되는
치매 연구 센터는 오는 2019년까지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에 최적화된 치매 예측과
조기 진단 기술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65세 이상 지역민 만명을 대상으로
초정밀 MRI를 촬영해 표준 뇌지도를 만들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인에게 특징적인
치매 유발 인자도 찾아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또, 치매 예측과 조기 진단 기술로
국내외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의료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등
지역내 파급 효과도 클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