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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드뉴스]새롭게 암에 걸린 환자가 줄어들었다고?!

갑상선암과 위암, 광주와 전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대장항문암과 폐암도 많이 발생했는데요,

이런 암에 걸린 환자 수가
처음으로 줄어든 통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가
지난 1997년부터 2013년까지의
암환자 현황을 분석했는데요,

2013년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암환자 수는
만 7천여 명으로, 2012년에 발생한 환자 수보다 250여명 줄었습니다.

이는 위암과 자궁경부암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예전보다 식습관이 좋아졌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조기검진을 받는 여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암에 걸린 환자들의 생존률도
높아졌습니다.

보통, 암 진단을 받고 5년 뒤에도
생존해 있으면 완치 판정을 받는데요.

1997년 35%였던 남성 암환자의 생존률이
2013년에는 두배 가까이 높아졌구요,

여성 암환자의 생존률도 54%에서 77%로
높아졌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미리미리 검진을 받는 것,

암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카드뉴스 ///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