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범행 9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 새벽 3시쯤,
광주 동구 충장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금팔찌 등 4천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남성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망치로 유리창과 진열장을 깨
15초 만에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했다가
광주 북구 모텔에서 숨어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