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위원회 운영실적 및 회의록
2006년 8월 시청자위원회의 내용 처리결과 등록일 : 2006-09-19 10:21
* 장하경 위원 : * 로컬 프로그램이 대체적으로 무거운 것 같다. 가볍게 시청하고 시청자들의 입에서 후담으로 오르내릴 수 있었으면 어떨까. 질적인 면만 추진하다 보니 일부 시청자에게만 관심을 끌뿐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다. 아무에게나 친근한 프로그램을 해야 하지 않을까.
- 처리결과 _
* 기존 프로그램을 면밀하게 파악해서 시청자들이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여성, 주부의 삶에 대한 프로그램이 전혀 없다. 특히 중년 여성의 삶이 어떻게 바꿔지면 지역이 살 수 있는지, 이런 프로그램 있으면 가볍게 보면서도 좋을 것 같다. 드라마에서 여성의 삶을 보면 전문직 여성이 없는 점 등을 보면 드라마에서도 사회의 문제점을 살펴볼 수 있다. 지역에서도 여성의 삶, 주부의 삶이 바뀌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가치관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_ 처리결과 _
* 대상 프로그램, 특히 여성이나 주부대상 프로그램을 가을 개편에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이정애 위원 : 특집방송 등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을 두고 홍보했으면 좋겠다. 바쁘다는 핑계로 좋은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못할 때 아쉽다. 많은 사람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갖고 자주 홍보하기를 바란다.
* 방송 내용을 수화를 통해 알려줌으로써 청각장애인 등 장애인을 배려하길 바란다.
_ 처리결과 _
* 특집방송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신문보도나 인터넷홍보도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 김병원 위원 : 우리 농촌의 고령화현상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농촌에 살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다. 농업은 쇠퇴하고 버려진 노인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모두 책임이라 보고 이 시점에서 함께 생각해야할 것이다. 아무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광주MBC가 창사특집을 통해 버려진 노인들, 농촌의 모습을 그려보고 대안을 제시, 문제제기 해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희망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짚어보자.
_ 처리결과 _
* 전남 농촌의 고령화 문제는 큰 사회적 문제라는데 적극 공감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특집을 통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정애 위원 : 일본에 있을 때 보면 태풍이나 장마 등 관련 방송을 자주하여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준다. 지역방송에서도 재해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방송을 자주하길 바란다. 또 남부, 중부지역 등 넓게 구분해 날씨 예보를 하는데 각 지역별로 자세하게 해줬으면 한다.
_ 처리결과 _
* 서울방송사와 같이 날씨를 보도 하는 데는 장비와 인력문제에 있어 한계가 있으나 재난대비 방송을 바르고 빠르게 방송할 수 있도록 운용 체계를 수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건철 위원 : 지역 혁신을 말하고 있는데 주민들, 지역민들에게 혁신에 대해 제대로 전파가 안 됐다. 지역혁신박람회가 개최되는데 지역민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측면이 있을 것이다. 관심을 가져보자.
_ 처리결과 _
* 지역혁신박람회 전후 집중 보도 하겠습니다.
* 장하경 위원 : 우리 지역이 참여정부 이전보다도 잘 사는 지역인지, 효과를 보고 있는지 심층 취재 해보는 것도 더 좋은 정책을 위해 필요할 것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시, 군 단위에서도 받고 있는데 과연 우리 지역은 얼마나 혜택을 받았는지 점검을 해야할 것이다.
_ 처리결과 _
* 기획 보도 할 예정입니다.
* 자막이 잘못 나오는 경우가 있다. 신중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다.
_ 처리결과 _
* 오자 -탈자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고 주의 하겠습니다.
* 문화예술학교를 예정하고 있는데 자칫 연예인만 양성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_ 처리결과 _
* 긍,부정적 효과를 취재해 보겠습니다.
* 송진희 위원 : 창사 42주년에 맞춰서 42인 초청 릴레이 토크 등은 어떨까. 광주MBC의 지난 것과 앞으로의 바라는 점 등을 42일 전부터 들어보는 내용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_ 처리결과 _
*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 나웅인 위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수도를 만들고 있고, 백낙청, 도올 김용옥 선생이 와서 강의도 했는데, 광주 나름대로의 미학, 철학의 실체가 없는 게 문제다. 또 이 부분에 대해 이론적으로 강의하는 분이 흔하지 않다. 적합한 사람을 초청해 강의했으면 좋겠다. 조각이나 그림, 디자인 같은 것을 시민들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강좌도 있었으면 한다. 아무리 둘러봐도 정말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없고, 광주의 미학 부재에 대해 광주MBC가 운동을 해주면 문화수도에 많은 도움 될 것이다.
_ 처리결과 _
*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 문옥자 위원 :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젊은 작가는 많아야 서너 명이다. 우리 지역에는 미술인이 많고 실력도 탁월하다. 지역의 작가들에게 기회를 준다면 세계적인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적은 인원만 초대되는지 아쉽다. 우리 지역에서 하는 광주비엔날레가 이 지역의 작가를 발굴해서 세계시장에 내놓는 부분에서는 소홀하다는 생각이 든다. 총감독이 지역 작가를 못 찾아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지역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한다.
_ 처리결과 _
* 문화수도에 맞게 문화관련 프로그램 신설을 적극 검토 하고 있습니다.
* 송진희 위원 : 디자인센터의 보도를 보니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 광주MBC가 중심이 돼서 지역의 여론을 조성하고 해외의 성공적인 디자인센터 운영 사례를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한다. 현재까지 그려놓은 문화중심도시를 보면 600억 이상의 적자(1년)가 날 것으로 보여지는데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프랑스 정부에서는 자생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박물관만 지원한다. 우리가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한 사례가 디자인센터가 될 것이다. 좀 더 심층적인 프로그램으로 연결 되어 동기 부여 됐으면 한다
_ 처리결과 _
* 문화, 디자인관련 사업 추진여부, 허와 실에 대한 연속보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심층 취재 보도하겠습니다.
* 이건철 위원 : 절강TV 자매결연사인데 특집 차별화 차원에서 공동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한다. 지역의 세계화 차원에서 광주MBC와 절강성이 함께 축구 정기전 같은 것을 개최해보자.
_ 처리결과 _
* 자매사인 중국 절강TV, 일본의 FBS 등과 협력하여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국제화시대에 국제협력프로그램제작이 상호 윈윈 하는 모델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