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수명 연장.. 영광 홍농읍 주민 배제 당해"

임지은 기자 입력 2024-11-27 16:57:05 수정 2024-11-27 20:43:44 조회수 18

한빛원전 1*2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끝나고 이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영광 홍농읍 주민들이 지역민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빛원전 홍농읍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27)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구성된 원전안전협의회에 홍농읍 지역 대표가 빠져있다"며, 지역민 의견을 반영할 향후 계획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발전소 부지에 건식 저장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굴착 수리 결정 소식조차 홍농읍 주민들은 듣지 못했다며 이는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빛원전 #홍농읍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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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임지은 jieun@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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