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역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 럼피스킨 발병농장은
젖소 54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로,
지난 23일 농장주가 사육하는 소에서
혹과 같은 피부결절 임상증상을 확인해
고흥군청에 신고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과 현장조사반을 투입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양성축 격리와 임상관찰, 소독 등의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습니다.
소 럼피스킨은 어제(24) 기준,
전국 7개 시도에서 24건이 발생했으며,
시·도별로는 강원 7건, 경기 5,
전남과 충북이 각각 3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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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흥군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