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무안국제공항 콘크리트 둔덕과 같은 형태의
광주, 여수공항 시설물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안공항을 제외하고
전국 6개 공항, 8개 시설에서
콘크리트 둔덕이 로컬라이저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는 높이 70cm, 여수는 4m의
돌출된 콘크리트 구조물이
비행기 기체와 충돌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국토부는 올해 안에 재설치를 포함한
보완대책을 마무리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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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