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벌써 2월입니다
광주시내 학생과 학부모들은
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데요
신년계획으로 꼼꼼하게 2025년
광주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생들과 함께 달릴 준비를 하고 있는
광주시 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을
인터뷰 온에서 만났습니다.
1.지난달 초에 신년 계획을 발표하셨는데요.
우리 광주 지역 학생들의 기초 학문을 강화시키겠다.그런 의미에서 이제 앞으로 수포자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셨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수학이나 과학이나 둘 다 교과목은 다 위계가 있는 교과목입니다.그래서 어렸을 때 저학년에서부터 못 하게 되어지면 학습 결손이 누적이 돼가지고 고학년이 가게 되면 재미가 없게 되고 흥미가 떨어지면 그걸 포기해버리는 그런 교과목 중에 대표적인 과목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수포자가 많이 나올 때가 중학교랍니다.그래서 이제 중학교에다가 포커스를 이렇게 두고 먼저는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수학의 교습 방법이 재미있는 방법이 나와야 되고요. 자기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재가 또 나와야 되고요.그러려면 또 선생님의 역량이 또 강화돼야 되지 않겠습니까?그래서 선생님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 수학을 조금 더 재미있게 가르쳐보도록 그리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2.수학과 함께 조금 전에도 과학 얘기하셨는데 수학뿐 아니라 노벨 과학 프로젝트도 추진하신다고 하시던데요.이 얘기도 좀 듣고 싶습니다.
과학은 실제 실험을 통해서 배워야 되고 체험을 통해서 배워야 되고 이게 생활에 적용이 되어야 과학이 재미있어요.그러려면 실험을 하고 또 체험을 하려면 과학실이 잘 갖춰져 있어야 되고 그런 과학실이 잘 갖춰진 가운데 선생님이 실제 실험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과학을 진짜로 배울 수 있게 되어지고 그렇단 말이죠.
일단은 과학을 실험을 해보고 재미를 느껴야 돼요.그래서 이제 교육과정 속에서 또 재미를 느끼고 과학을 배울 수 있으면 과학과 관련되어진 과목에 깊이 심취하게 되어질 거고 그런 친구들 중에서 노벨상이 나올 거다.이제 저희는 그런 생각을 갖고 지금 하나하나하나하나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3. 일반계 고등학교 잠자는 교실 깨우기 프로젝트 추진하신다 이게 무슨 뜻일까 아이들이 많이 자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가는 학생들 경우에는 일부 또 수업 시간에 흥미를 잃기 때문에 자는 아이들도 좀 있고요.그다음에 이제 특성화 고등학교에 가서 취업을 포기하는 아이들도 또 있거든요.잠자는 아이들이 없도록 좀 해봐야겠는데 이 화두를 어떻게 잘 풀어나가야 되는가 하다가 일반계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로 전환을 하자 그래서 저희가 5개를 지정을 했습니다.그런 고등학교를 통해서 새 바람을 좀 일으켜 보자 그 교실에서 이렇게 무기력해지는 것보다는 뭔가를 좀 할 수 있는 아이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학습 동기를 좀 뭔가를 부여해 줘 볼 수 있는 이러한 계기를 마련해 보자 해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5개를 지정을 했습니다.
4. 아이들이 눈이 반짝반짝해지기를 저는 바라보겠습니다.올해 광주가 이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맞이하는 해입니다.작년에 우리 교육감님께서 5.18 전국화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받으 단 말이에요.그리고 올해도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실 계획이라고 하시는데 그 얘기도 듣고 싶네요
그 광주 5.18 재단에서 실은 핵심적인 건 5.18 세계화의 공로로 제가 받은 게 아니라 우리 교육청이 이제 받은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저희가 16개 프로그램 그전에는 12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세계 방방곡 공연을 나갔어요.그쪽의 문화도 배우고 그쪽에 가서 낯선 사람들하고 소통도 하고 했지만 핵심적으로 했던 것이 우리의 5.18 정신을 깨우쳐주는 거였어요.이 홍보하는 거였어요.
백악관 앞에서도 저희가 가서 했어요. 플래시몹을 했고 링컨 기념관 앞에서도 이걸 했는데요.정말 거기 지나가던 우리 미국의 대학생들이 막 와가지고 같이 플레시몹을 해주고 이거에 대해서 관심 가져주시고 주고 막 이렇게 비디오 동영상 찍고 이런 걸 하는 걸 보면서 와 정말 우리 5.18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구나
아이들이 직접 5.18을 외국인들한테 얘기하면서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것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네요
5.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으로 우리 광주시 교육청의 독서 교육 프로젝트가 아주 관심거리가 됐다고 그 얘기 들었습니다.이것도 강화하실 거라고요.
우리는 더 가일층 독서 교육을 강화할 건데요.일단은 많은 책들을 읽을 수 있도록 1교 1 독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모든 학교는 하나 이상의 독서 프로젝트를 진행을 할 거고요.그중에서 책을 많이 읽는 친구들 이거 이제 독서 마라톤에서 완주하고 그중에서도 잘 많이 읽은 아이들을 뽑아서 이 아이들은 3개로 책으로 그래서 책으로 3개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합니다.작년에는 저희가 책으로 3개로 프로젝트를 괴태를 만나러 독일로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어요.그런데 이제 올해도 역시 그걸 더 확대해서 다 같이 이제 책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를 하는데 세계로 프로젝트는 올해는 헤밍의 일을 만나러 미국의 마이애미 플로리다로 갑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 독서 동기를 더 많이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이 독서 붐이 부업이 일어난 이것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확대해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책을 한 권 이상씩 읽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5학년도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더 귀하게 대접받는 그런 교육 만들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바라겠습니다.교육감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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