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소음피해 집단소송에서 승소한
지역민들의 배상금을
변호사가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군공항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해
광주 서구 일부 주민들이 받게될 배상금
7천 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소송 대리인인 지역의 한 변호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변호사는
생활비와 직원들의 월급 마련을 위해
배상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호사#횡령#광주군공항_소음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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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