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업 60%, 환율 상승으로 부정적 영향

한신구 기자 입력 2025-03-01 11:20:44 수정 2025-03-01 15:32:13 조회수 20

광주 지역 기업 60% 가량이
환율 상승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가
지역 수출입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가 환율 상승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고,
긍정적이라는 업체는 24%에 머물렀습니다.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생산단가 상승이 27%로 가장 높았고,
환차손 발생 20%, 납품단가 인하 압박 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손익 분기점 환율 수준을
천 300원에서 천 350원으로 꼽았는데,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세제 감면과 정책 금융 확대, 물류비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