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기업 60% 가량이
환율 상승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가
지역 수출입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가 환율 상승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고,
긍정적이라는 업체는 24%에 머물렀습니다.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생산단가 상승이 27%로 가장 높았고,
환차손 발생 20%, 납품단가 인하 압박 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손익 분기점 환율 수준을
천 300원에서 천 350원으로 꼽았는데,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세제 감면과 정책 금융 확대, 물류비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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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