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기에 긍정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해 9월과 10월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리는 날과
아닌 날을 비교·분석한 결과,
경기 당일 야구장 일대 임동의
카드소비 매출액은 평시보다 34%,
유동인구는 51% 급증했습니다.
교통량도 크게 늘었는데,
KTX와 고속버스 하차객수는 10% 가량,
경기장 일대 14개 시내버스 정류장은
경기가 없는 날과 비교해
탑승객이 최대 85%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프로야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만큼
올해부터 스포츠 특화 관광상품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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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정반합, 그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