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업체서 중대재해 잇따라.."특별근로감독 촉구"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3-14 15:44:27 수정 2025-03-14 15:45:11 조회수 20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최근 2년 동안 두 번의 중대재해로
하청 노동자 2명이 사망한
대불산단 내 특정 업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업체의 전체 6백여 명 노동자 중
원청 소속은 50여 명이 불과하다며
안전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일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이 업체 공장에서는 20대 신호수가
특수 수송차량과 공장 벽 사이에 끼여 숨졌고,
지난 2023년 7월에는 하청 노동자가
선반 해체작업 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목포 경찰, 소방, 해경 담당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