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림디의 정희 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헌 심씨, 문안인사 올리옵니다. 


림디! 콩그레출레이션~~

내일 6월 29일이 '정오의 희망곡 박혜림입니다' 9주년이라는 기쁜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축하 메시지를 남깁니다.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9주년이라니!! 한 자리를 꾸준히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요~ 최고최고~


최근 유퀴즈라는 TV프로그램에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했는데요,  림디의 9주년 소식을 들으니 그녀가 생각났습니다. 만 18세에 최연소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Z세대이고, 21세기에 태어난 사람 중에서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세계적인 슈퍼스타입니다. 어릴 적부터 오빠랑 같이 작곡을 해 왔는데(앗, 림디도 오빠가 있군요 ㅎㅎ) 그녀의 오빠는 방에 '1만 시간의 법칙'을 써붙여놨대요. 물론 이들 남매는 이미 그들 분야에서 노력한 시간이 1만 시간을 훨씬 넘겼고 아주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제가 림디 목소리를 듣게 된 지 이제 겨우 1년 9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충 계산을 해 봤거든요. 예전에는 주말까지 방송하셨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것까지 감안하면, 림디도 정희 방송을 위해 쏟은 시간들이 1만 시간을 훌쩍 넘기더라구요. 방송시간과 그 방송을 준비하는 시간을 포함시키고, 일단 일주일에 5일 방송으로 9년만 계산해도 9,385시간인데 거기에 주말에 방송하셨던 시간들을 모두 더하면...! ㅎㅎ (4시간 * (365 /7 * 5)일 * 9년 = 9,385.7142857 시간) 림디는 이미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죠~


림디와 빌리 아일리시! 엉뚱한 발상일지도 모르지만, 림디를 축하하는 저의 마음을 생각하며 이쁘게 봐주시고

청취자들에게 기쁨과 위로와 행복을 주는 림디의 목소리- 때론 즐겁게 웃겨 주시고, 때론 차분하게 위로해 주는- 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동안 림디와 함께 했고, 지금도 함께 하는 정희 스탭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신청곡은 역시 빌리 아일리시로 가야 할까요? ㅎㅎ  '배드 가이'를 제일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이 곡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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