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둘째를 낳았습니다.

정광중학교 3학년 교무실에 유상혁이란 도시형 얼굴을 가진 체육 선생님이 있습니다.

오늘 출근 안했습니다. 

기다리던 둘째가 오늘 나온답니다. 오늘이 출산 예정일입니다.


최근 5년간 우리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 아기를 낳은 교사는 유상혁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둘이나 낳았습니다. 

광주시장님은 유상혁 선생님한테  상 하나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첫째는 안타깝게 아들이었지만..... 오늘 나오는 둘째도 아들일 예정입니다. 하하하.


이 것 방송될 쯤에는 둘째가 "아빠" 부르며 태어나 있을 것입니다.

광주 시민 여러분 광주 인구 1명 추가되었습니다.

축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정광중 3학년 교무실에서는 축하잔치를 따로 준비할게요. 노래는 정희 맘대로 걍 틀어부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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