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44.. 희망의 숫자일까요.
안녕하세요.
제 나이 올해 44세.. 시험관 3년차인 은종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13번의 이식을 실패하고 몸과 마음이 지쳐 잠시 시술을 멈추고 휴식 중이에요. 주변에 시험관 시술하던 지인들은 모두 성공했는데 저만 아직 이러고 있답니다. 여자 나이가 45세가 되면 임신 성공률이 희박해진다는데 그리 보면 제게 주어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길에서 마주치는 아가들을 보면 너무 예뻐서 이대로 포기하지 말자 싶다가도 매번 반복되는 실패에 좌절하고 지쳐가네요.
잠시만 나를 다독이고 재충전하자 이런 생각으로 시험관을 멈춘 지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리 시간이 흐르다보면 금방 45세가 될텐데...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다시 도전해야겠죠? 아직 나는 젊다.. 내 나이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마음 먹어야겠죠?
포기할 자신도 없는 제게 힘을 주세요.
제 신청곡은 이승열의 날아입니다.
kjho****@k****.kr
2024-06-14 13:54
안녕하세요~ 사연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정오**망곡 4부 '전하지 못한 진심'에서 소개해드릴게요 ~
새 비밀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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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