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엄청 더워용

날씨가 너무 덥네요

올해는 이렇게 더운지는 몰랐어요.

그동안은 집에만 있었는데 아는 언니가 계단 청소하는데 도와달라고 해서 일을 시작했지요.

조그만한 빌라를 청소하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오전 10에 시작해서 3-4시경에 끝났지요.

그래서 일이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일을 한달하고 나서부터는 일이 자꾸 늘어나더라고요.

보통 아침에 출근하면 일을 시작하는데 빌라가 자꾸 늘어나서 계속 일하는 거예요.

이제는 일이 너무 많아서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되버리는거예요.

특히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으로 목욕을 한 경우가 많지요.

물론 언니도 같이 땀을 흘리며 일하기도 하지만요.

형부는 쓰레기 분리하느라 엄청 힘들다고 하지요.

형부도 햇빛에서 일해서 힘드는 것은 알아요.

하지만 이렇게 힘든 일을 하면 월급도 올려줘야 하지 않나요?

예전처럼 일이 늦게 시작해서 일찍 끝나는 것도 아니고요.

같이 일을 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무더운 날씨에 늦게 까지 일을 하잖아요.

아니 언니나 형부가 미운 것은 아닌데 너무 하는 것 아닌가요?

월급을 올려 주든지 일을 빨리 끝내 주면 같이 일은 할뗀데요.

언니 나도 일을 하고 싶어요.

도시락도 내가 싸가지고 다니고 그러는데 월급을 더 좀 올려 주세요

저도 열심히 할께요.

이제 찜통 더위가 시작되었어요.

제발 저좀 도와 주세요. 

언니!!!!


경기도 파주시 가람로 90 가람마을 609동 803호

송은정 01056410874




댓글(1)
  • 2022-07-06 12:18

    안녕하세요, 사연 감사드립니다 ^^
    보내주신 사연은
    목요일(7/7) 정오**망곡 4부 '전하지 못한 진심'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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