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아들이 들을수 있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탄에 사는 진구의 아빠입니다.

지금 진구의 휴대폰 신호는 광주 북구에서 뜨고 있는데 2주일동안 연락도 안되고 무척걱정이네요.

어릴때 부터 착하고 공부도 잘해서 좋은 학교를 갈정도로 착하고 순진하였는데 엄마 아빠가 사이가 나빠지면서 고등학교 2학년이후

방황을 시작하고 그래도 순진하게 할머니 부모님 생각 많이한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간 대학을 가면서 떨어지게 되면서 자식이 아닌 먼 사람처럼 혼자라는것을 느끼게 한것 같습니다

아빠로서 바램은 많은데 아들은 혼자라는 생각

방학이라 할머니댁에 가서 알바를 하면서 월급받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챙겨주는 아이..

하지만 혼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다는것을 아빠는 시간이 흐른뒤에 

사업을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이 어떠한 상황에 있는지 모른것 같습니다.

지금 어디에서 몇일동안 잘있는지 정말 궁금하고 지난 시간 어떻게 힘들었는지 ,,,,,너무 안타깝고 미안하네요


이 사연을 누군가 듣고. 만일 아들이 듣는다면 

꼭 가족에게 오라고 말씀좀 해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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