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우리 어머님 56번째 생신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시집간 며느리 5년차 두아이 엄마입니다^---^

오늘은 저희 어머님 생신이세요
항상 구정쯔음 생신이셔서 구정에 뵙고 인사도 드렸는데  고로나때문에 작년 구정때 찾아 뵙고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작년초 설엔 코로나가 심하지 않아 다녀왔는데 그후로 점점 심해지더니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중간에 한번쯤 다녀오고 싶었지만 작년 6월에 태어난 둘째가 너무 아기라 휴게소 없이 그 먼길을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어요ㅜㅜ

추석도 패스~ 이번설도 오지말라고 먼저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우리 둘째는 태어나고 한번도 할머니를 만난적이 없어요 늘 사진이나 영상통화로 아기 커가는 모습을 보셔서 죄송한  마음뿐이랍니다

하지만  늘 며느리인 제입장부터 생각해주시는 어머님 덕분에 무거운 마음을 조금 내려둘수 있었어요

이렇게 며느리를 사랑해주시는 멋진 어머님 생신이 바로 오늘이랍니다 ^----^

예전에 라디오에 나오던 제 사연이 너무 즐겁고
신기했던 추억이 있어 어머님께도 작은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

사랑하는 양규순 우리 어머님 65번째 생신을 축하드려요  매일 아기 키우느라 힘들다며 제편 들어주시고
힘든건 오빠(남편) 다 시키라고 해주셔서 힘이된답니다
항상 한결같이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우형제 손주들과 함께 축하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따뜻한날 아가들과 함께 갈께요

저희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 멋진 축하곡 한곡 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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