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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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28일 다시듣기&인터뷰 전문(김요셉 회장/임상훈 위원/박지원 대표)


<인터뷰 전문>
* 저작권은 광주MBC에 있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 보도 할 때에는 프로그램명 '광주 MBC 황동현의 시선집중'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일시 : 2017년 2월 28일(화요일) □ 출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특검연장 불허와 국민의당 경선룰에 대한 박지원 대표 입장>
◇ 황동현 진행자(이하 황) - 황교안 권한 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불허 했는데요. 이런 일이 있을 때까지 과연 정치권은 뭐하고 있었나, 국민들 비난도 거셉니다. 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또 조기 대선 정국에서 일찍 경선 룰을 확정하고 선거의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과는 달리 국민의당은 아직 후보를 뽑을 당내 경선 룰조차 합의를 못하고 있는데요. 국민의당 내부 분위기도 궁급합니다. 박지원 대표 연결 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이하 박) -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 황 - 지금 특검 황교안 권한대행이 결국은 연장을 거부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 - 황교안 권한대행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니라 박근혜, 최순실 권한 대행으로서 그들의 변호사 역할을 충실이 하고 있다. 국민의 요구와 역사를 배신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 - 정치권에서 뭐했냐. 이런 국민들의 비판도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이 이렇게 다수인데 왜 이걸 막지 못했느냐. 이런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 - 그러한 비난에 국회법의 구도를 설명 드리더라도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이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러한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저와 국민의 당은 선총리, 후탄핵.. 먼저 총리를 바꾸고 탄핵을 추진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은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께서 혁명적 상황으로 탄핵만 시키면 되지 총리를 바꾸느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반대를 해서 이러한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 세 번째는 특검법 개정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을 했지만은 과거 새누리당 출신의 정의장은 외국에서 테러가 났는데도 테러방지법을 집권 상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민주당 출신의 정세균 의장은 대통령이 유고인 이러한 비상상태가 또 어디 있습니까? 그러한 국가의 비상상태가 아니고 4당의 원내 대표의 합의였기 때문에 직권상정을 못하겠다.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먼저 황교안 대행이 당연히 수사기간 연장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은 그 책임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고 선총리, 후탄핵을 대통령이 다되는 것처럼 거부해버린 문재인 전 대표 그리고 직권상정을 기피한 정세균 국회의원장은 여기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 해야된다. 이것을 요구합니다.
◇ 황 - 방금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 당시 탄핵국민에 대해서 국민의 일은 신중하게 가자. 선총리를 선임하자. 이 의견에 더불어 민주당이 반대 했던 게 사실이잖습니까? 그러한 점에서 문제점을 제기 하셨는데, 지금 또 중요한 것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행보인거 같아요. 왜 지금 이 상황에서 국민들의 의사가 나와 있고 추위에 떨면서도 계속 특검연장을 외쳤던 국민들의 의사를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하지 않는 이유? 국민들은 이해가 안 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 - 그것은 과거 정의원장은 외국에서 테러가 났어도 국가 비상사태로 통과시켰는데 엄연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유고인 지금을 비상상태로 보지 않는 그러한 정세균 국회의장을 이해할 수 가 없고 이게 다 민주당 출신으로서 어떤 교감을 가지고 있지 않는가. 그렇게 의심을 합니다.
◇ 황 - 저희 방송에 나와서 문재인 전 대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정세균 의장의 직권상정이 필요하다 밝혔던데, 당내에서 더불어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목소리가 없나보죠?
◆ 박 - 저는 그러한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강력하게 항의를 하고 있지만 정세균 의장이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황 - 지금 특검법을 야4당에 개정을 하고 있다 하고 있는데 그렇게 정세균 의장의 직권상정이 중요한 부분이지 않습니까?
◆ 박 - 정세균 의장의 직권상정은 특검법 개정안은 없습니다.
◇ 황 - 국민들의 목소리도 정세균 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하는 많은 변화들이 좀 있어야 하네요.
◆ 박 - 평소에도 얘기를 해왔지만은 지금 현재 탄핵정국에서 국회에서 지난 12월 1월 2월 국회까지 어떠한 개혁의 법도 통과 시키지 못하고 있고 이렇게 특검 연장도 못 이뤄낸다고 하면은 촛불이 잘못하면은 국회를 향해서 올 수 있다, 저는 이런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정세균 의장의 행보 야당이 좀 더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더불어 민주당이 가장 큰 정당인데 목소리가 약한 게 사실이에요.
◇ 황 - 도대체 현장에서 정치권에서 목소리가 약한가, 국민들은 의심을 갖는데 그 본질적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박 - 본질적인 이유는 저희 국민의당으로서는 국회 앞에서 농성도 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심지어 어제는 나주중흥리조트에서 우리 당의 새 대통령 후보 안철수, 손학규, 천정배, 저 이렇게 넷이 가서 여러 가지 의견도 제시하고 지방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은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그런 현실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황 - 더불어민주당, 거대 야당인 제 1당제로서 숫자에 있어서 가장 앞서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적극적인 행보가..?
◆ 박 -더불어 민주당의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문재인 전 대표께서 대통령이 다 되었기 때문에 몸조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의심을 합니다.
◇ 황 - 그런 부분들 국민들이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국민의당의 내부 이야기도 하고 싶습니다. 왜 더불어 민주당이 경선 룰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나서 있는데 국민의당은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 룰조차 확정되고 있지 않는 상황 그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 박 - 저희 국민의당은 신생 정당이고 그래서 그러한 준비를 이제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손학규, 천정배 이 세 후보들의 대표자와 우리 당의 간부들이 대선, 경선 룰을 지금 현재 협의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그러한 문제가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 황 - 지금 세 후보 특히 손학규 후보와 안철수 간의 경쟁 구도에서 본인들의 유리한 룰을 만들기 위한다. 이러한 지적이 있던데요?
◆ 박 -당연히 그러한 룰을 만들어 내는 갈등보다는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도 건강한 민주정당이기 때문에 잘 조정해서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 - 대표님께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조정에 참여하실 의사는 없으십니까?
◆ 박 - 지금 현재는 실무자 선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개입할 단계는 아닙니다. 만약지지 부진하다고 하면은 갈등이 심하다 하면은 지도부에서 개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면은 하겠습니다.
◇ 황 - 대표님께서는 어떤 경선룰이 더 긍정적이라 생각하십니까?
◆ 박 -제가 얘기하면 결정이 됩니다. 먼저 실무선에서 충분하게 자기들의 의견을 내놓고 조정을 한 다음에 최종적으로 제가 결정을 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황 - 최종적으로 경선룰에 있어서 조정이 안 될 경우에 대표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정을 하실 거라는 말씀이시네요. 네, 앞으로도 국민의당의 행보 국민들이 많이 주목하고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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