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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5.18 왜곡문제와 혐오표현(홍성수 교수/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혐오표현의 개념과 유형, 대응 방안 등을 담은
'혐오표현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담겨있는 내용에 따르면
'5·18 망언'과 같이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표현도,
반인륜범죄를 정당화함으로써
피해자들에 대한 차별을 선동하기 때문에
혐오표현의 일종이 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한 혐오표현 전문가 역시,
5·18 왜곡문제에는 호남 차별의 혐오표현이 담겨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홍성수 교수, 연결해서
5.18 왜곡문제와 혐오표현에 관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인사/
1. 우리사회 속 혐오표현의 실태, 교수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2. 혐오표현이 지닌 특징이라면 어떤 게 있을지?
(확산성 등)
3. 역사적 사실이나 정치현상을 향한
혐오표현이나 왜곡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4. 5.18의 경우 왜곡과 혐오표현의 문제가 유독 심각한 것 같습니다?
5. 혐오표현이 만연하면 어떤 문제들을 우려할 수 있을지?
6. 5.18에 대한 왜곡이나 혐오표현은
곧 민주주의 훼손하는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7. 그렇다면 이런 혐오표현을 규제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8. 5.18 왜곡, 폄훼 사례의
법적 처벌의 정당성은 어떻게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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