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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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제 56주년 방송의 날, 의미와 지역방송의 역할은(윤석년 교수/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오늘 방송의 날 56주년을 맞았습니다.
 
방송은 국민, 가장 가까이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핵심 가치로,
기술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언론 현실도 공존하고 있다는데요.
 
56주년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 현실과 지역방송의 역할에 대해서
한국방송회장을 역임하신
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윤석년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방송의 핵심 가치는?
(방송통신기술발전에 앞서 시청취자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 합리적인 여론 형성을 돕는 공론의 장, 권력 기관을 감시 견제)
 
2. 지난 56년 간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해왔어요?(컬러 TV 시대를 지나 UHD 시대를 염)
 
3. 방송 컨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나타난 성과라면?
(한류 열풍을 끌어내는 등 외형적인 성과)
 
4. 지방 자치와 분권시대를 맞아 지역 방송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보는데요. 지역 방송의 역할이라고 하면?
(분권과 자치의 핵심은 지역민들 의사를 수렴하고 결집하는 지역 공론장의 구축, 그 핵심의 축)
 
5. 지금까지 지역 방송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는 지, 평가를 해본다면?
 
6. 사실 중앙 방송에 익숙해져 있는 지역민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컨텐츠의 필요성도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목소리, 커뮤니케이션 권리, 미디어 접근권이 충분히 부여되고 있는지? 자체 제작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 존재)
 
7. 지역 방송이 갖고 있는 현재의 정체성은
(광주 매출 급감과 심각한 인구 고령화로 자체 제작율 감소, 중앙 방송사의 중계소로 전락)
 
8. 지역 방송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 쉽게 말해서 지원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광고 매출 하락으로 KBS와 MBC 등 지상파 방송사가 비상경영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방송협회도 제56회 방송의 날 축하연을 취소/ 지역방송이 경영을 개선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방송발전특별법을 개정하고 지역방송발전기금이 마련, 지역방송에 과잉 규제도 개선 / 지역방송의 저널리즘 기능과 신뢰 회복이 전제)
 
9. 지역 방송사의 역할과 나가야 할 방향성은?
 
10. 무분별한 보도, 공정치 못한 보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평가하고 심의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조례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지, 제언해 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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