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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일터로 돌아가지 못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아픈 목소리(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김진숙 지도위원)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노동운동을 했던 시민들이
길게는 40년째, 자신의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률에서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복직은
권고 사항에 불과하고 강제 수단이 없기 때문에
이들의 피해가 실질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는 건데요,
이 시간에 관련 인물 한 분을 만나보겠습니다.
정년을 한 달 가량 앞둔 한진중공업의 마지막 해고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김진숙 지도위원, 연결합니다.
/인사/
1. 아침마다 출근 투쟁을 이어오고 계신 걸로 압니다.
방금도 막 투쟁을 마치셨다고?
2.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십니다.
스스로의 이력을 소개해주신다면?
(어떤 경위로 해고가 되었는지도 함께 정리...)
3. 해고자로 살아야했던 35년의 시간, 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4. 스물여섯 살, 해고를 당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계신다고?
5. 마지막 해고자로 남겨진 세월이 벌써 17년입니다.
김진숙 위원만 복직에서 제외가 된 이유는 뭔가요?
6. 35년의 세월을 거슬러서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7. 해고자 복직, 왜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8. 민주화보상위원회가 지난 2009년...
한진중공업에 위원님의 복직을 권고를 했고
지난 9월25일 재 권고를 했음에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무엇이 문제인 걸까요?
9.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하는 이유라면?
10. 위원님을 비롯해,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할 부분을 제시해본다면?
11. 정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의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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