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무등산권 댐건설이 필요하다. 등록일 : 2011-08-30 00:00

몇일 전 광주천 수질개선을 위하여 여러방법으로 모색한다는 보도를 접했다. 그 예산의 항목을 살펴보니 댐건설의 내용은없고 주암댐물과 영산강물을 사용하기 위한 취.송수관로 예산이다. 예산 규모가 수백억원을 상회하는 수치였다. 그러한 예산을 댐건설비용으로 사용하자고 주장한다. 지금도 광주천의 수질유지를 위하여 영산강물을 사용하고 있다. 그로 인한 송수펌프시설 유지에 많은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방법으로 전부터서 용연댐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용연댐은 현재 동구용연동 제2수원지 확장으로 본다. 그러나 무지한 시민 환경단체가 4대강 개발이라며 반대를 한다. 4대강 개발과 비유는 수년전부터 거론되었기 때문에 맞지않다. 무등산보호를 내세우는 단체들은 무등산훼손이라며 반대를 한다. 그러나 그지역은 무등산의 주산도 아니고 하단부의 도심지와 근접한다. 또한 향후미래를 위한 식수원이 더 중요하지 환경보호가 중요한가를 묻고 싶다. 무등산보호 단체들은 동복댐과 용연정수장간의 자연유하방식의 도수로터널도 반대를 했다. 두 지역간의 지상를 통한 송수방식으로 많은 예산이 들어간다. 도수로터널이 자연유하방식이라 소수력발전도 가능하고 더 친환경적이며 장기적으로 예산이 절감되는 것이다. 여러논란이 있었으나 그터널은 현재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다. 용연댐도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 제2수원지의 확장과 옆지류의 제2용연댐을 추가로 건설하자. 최선의 방법은 두 지류를 합한 단일댐이 가장 좋다고 본다. 또한 용연댐 이외에도 주남댐 소태댐 너릿재 우측의 판치댐이 더 추가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댐건설로 인한 광주천의 수질개선도 되지만 상수원확보차원이다. 몇년 전 가뭄으로 동복댐 저수량이 부족하여 주암댐의 물을 사용하였다. 당시 주암댐저수량도 고갈되어 제한급수 위기까지 처한 사실을 기억하자. 상수원이 있기만 해도 다행이다 당시 보도에는 주암댐의 원수비용이 동복댐의 3배에 가까웠다. 동복댐의 고귀한 존재를 일깨워 주었다. 과거 전남과 광주가 한행정구역였기에 동복댐의 건설이 가능했다. 광주를 벗어난 타지역에 광주시민을 위한 상수원건설은 이제 불가능하다고 본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으로서 무등산권 댐건설은 이어저야 한다. 댐건설로 인해 편입되는 토지보상이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진다. 편입토지의 대부분이 공원지역과 개발제한구역이다. 보상으로 재산권이 행사되는 것이다. 용연댐 건설지연으로 주민들도 중앙정부와 광주시를 원망한다. 빠른시일내에 댐건설이 시작되어 광주시의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으로 부각되기 바란다. 아울러 위에서 거론된 댐들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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