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몹쓸것을 봤어...에이~~ 등록일 : 2010-01-01 00:00

수십년전 아주 어렸을적부터 매년 12월 31일이면 할머니 부모님 형제들 친척들 대가족이 모여 10대가수 누가 가수왕 되는지 보면서 한해를 넘기는 시청자입니다. 지금은 이름도 바뀌고, 음악도 많이 달라져 좋아하는 가수는 많지 않지만 제가 어린시절 그랬던 것처럼 이젠 자식들 조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방방송이 왠말입니까?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 어떻게 생각하면 역사적인 순간, 어린시절의 설레이는 추억으로 기억될 프로그램을 어처구니없게 도둑질 당한 기분입니다. 내년에도 말도안되는 지방방송을 할 예정이라면 미리 알려주세요. 이런식이라면 연말에 타지역으로 여행을 가서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볼까합니다. 그리고 화질도 그게 뭐요? HD 아니면 하지마세요. 시청자 눈 버릴라고 그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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