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1월9일 노래열전 연말결선 방청객으로서의 한마디 등록일 : 2003-01-21 00:00

아는 사람이 노래열전 연말결선에 참가하게 되어 1월9일 문화방송공개홀에 응원을 갔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어 몇자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로 박수를 유도했던 분의 실수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1번 출연자가 노래를 부를때 말입니다. 그 노래는 '어떤가요' 라는 리듬앤블루스 곡이죠 1박마다 박수를 치기엔 어색한 곡인데도 그분은 노래를 부르는 동안에 박수를 치라고 유도하더군요 관중은 거기에 맞게 박수를 치구요 2번 출연자가 노래를 부를때도 아주 짧은 간주중에 박수를 치라고 하고 노래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다 끝난것처럼 박수를 유도하더군요 .. 적어도 출연자들이 부르는 노래정도는 미리 알고 연구해서 어디에서 박수를 치고 어떤 곡에 박수를 쳐야하는지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미숙한 준비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그리고 한가지더... 연말결선에 나온 사람들이라면 왠만한 실력자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1등한 분은 뭐라고 할말이 없어요 2등은 참 우열을 가리기 힘들거라고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연말결선이라면 좀더 수준있는 곡을 소화할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한다고 봅니다. 7번으로 나온분이 2등이 되었는데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라는 곡이었죠 그런노래는 연말에 나오는 사람이라면 누구가 소화할수 있는 곡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역방송의 수준을 뛰어넘는 준비와 진행과 심사가 있어야 더욱 발전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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