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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무사히 돌아오세요"...시민˙자원봉사자도 '한마음'

(앵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한지
보름이 다 되가고 있죠.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 되고 있지만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실종자 가족과 구조대원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잡니다.

(기자)
참담한 붕괴 사고 현장 한켠에 내걸린 노란리본.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기다리고 있어요" .

시민들은 아직 구조되지 못한
실종자 5명의 무사귀환을 노란리본에 담았습니다.

* 안현숙 / 광주 쌍촌동
"실종자 가족분들께 힘내라는 말씀 전하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국각지에서도
이런 사태에서 관심을 가지고..."

사고현장 인근 주민들은
수색에 애쓰고 있는
구조대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행여나 구조대원들이 끼니를 거를까
샌드위치와 김밥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습니다.

* 김죽희 / 광주 화정1동
"수습하시는 소방대원님들한테
저희가 샌드위치 200개 만들어
드렸습니다. 돕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도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붕괴사고가 발생하자 곧바로
사고현장에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은
하루도 빠지지않은 채 궂은 일을 도맡고 있습니다

따뜻한 차와 라면 등 구호품으로
사고 현장 피해주민을 달래고, 현장을 찾는 시민들과는
안타까운 감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윤철희 / 광주전남적십자사 구호복지팀
"적십자에서 뭐든 지원활동을 하고 있지만, 어떤 직접적으로
도움을 드릴수 없는 부분, 조금 아쉬운 마음이 개인적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학동 참사 유족들도 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실종자들이 가족품으로 돌아갈때까지
끝까지 현장을 지키겠다며 말하는 이웃들

참담함과 안타까움 가득한 사고 현장에서 마음과 온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 입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