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의 한 중학교와 관련해
접촉자들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형제와 부모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형제가 다니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전수 조사가 실시됐고,
별도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의 고등학교에서도
전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고흥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전남 지역에서도
고흥과 광양 담양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오늘 하루에만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