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휘국 교육감의 3선 출마 제한으로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요.
4년 전에 이름을 알린 이정선 후보가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이 거센 추격전을 벌이는 모양샙니다.
이어서 김영창 기자가 보도..
(기자)
3선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출마할 수 없어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광주시교육감 선거.
시교육감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이 22.6%로 가장 높았고,
박혜자 전 국회의원 11.3%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8%
정성홍 전 전교조광주지부장 6.2%
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 4.5%
김선호 전 신가중학교 교장 4.1%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없음*모름*무응답이 42.5%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유권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주부들의 경우 이정선 후보가 27.4%로 전체 보다 높게 나왔고,
반면 진보 성향의 김선호, 정성홍 후보는
각각 3.1%와 0.8%를 차지해
전체 보다 더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의 교육 현안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학생 인성교육이 53.9%로 가장 높았습니다.
학생진로교육 16.8%
학생 기초학력 증진 12.2%
보편교육강화 6.4%
특목고 추진이 3.3%를 차지했습니다.
cg4)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와 60대 응답자는
학생 인성교육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될 문제로 꼽았고,
20대 이하와 30대 에서는
학생 진로교육 문제 해결을 다른 연령층 보다 높게 주문했습니다.
한편 차기 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가 32.8%,
잘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기대가 58.1%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조사의뢰:광주MBC/광주CBS/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무등일보/전남일보
조사기관:(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광주광역시
조사대상: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2022년 4월 17일 ~ 4월 18일(2일간)
조사방법: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 이용 전화 면접
(국내 통신 3사 제공)
표본크기:801명
피조사자선정방법: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2년 3월 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응답률: 18.9% (4,227명 통화 801명 응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5%포인트
질문내용: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