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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포항] '그래핀스퀘어'포항공장 착공.."전 세계 그래핀 산업 주도"

(앵커)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세계 최초 양산 공장이 포항에 들어섭니다.

'그래핀 스퀘어'는 포항공대 졸업생이 설립한 
회사로 독보적인 그래핀 상용화 기술을 보유해 
포항이 전 세계 그래핀 소재 기술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항문화방송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연결된 
나노 소재입니다.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의 열전도성을 지닌 
꿈의 신소재 입니다.

세계 최초로 그래핀 대량 합성 기술을 
상용화 한 '그래핀스퀘어'의 첫 양산 공장이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들어섭니다.

'그래핀스퀘어'포항공장은 33,000㎡규모로
 2025년 3분기부터 그래핀 필름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 회사의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은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그래핀 라디에이터’와 ‘그래핀 멀티쿠커’가
미국가전박람회 CES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홍병희/그래핀스퀘어 대표(서울대 화학과 교수) 
"철강의 신화를 이어서 그래핀의 신화를 만들고
세계화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이 되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국내외 유명 가전 기업 관계자들도  
그래핀 연관 제품 개발을 위해  
기공식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 박원배 책임/LG전자 
"멋진 생산시설을 적극 활용해서 더욱 역동적인 협력관계로
상용화 시설에 대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할 것이며"

포항시는 이번 공장 착공을 계기로 
포항을 세계적인 그래핀 소재 허브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강덕 포항시장 
"(그래핀도)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하나로 
특화단지나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는 그런 
추진을 할 수가 있습니다"

꿈의 소재 '그래핀' 시장은
매년 21%씩 성장해 2030년이 되면
60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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