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의
편파성 논란 등과 관련해 여순사건위원회 내부에서도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여순사건위원회 소위원회 위원들은
오늘(11) 입장문을 통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활동과 소위원회 간에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지 못했고,
위원회가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업무를
외부용역을 통해 진행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소위원회는 또,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기획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 같은 문제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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